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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림픽 2연속 은메달에 빛나는 '빙속 레이서' 차민규(동두천시청)가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0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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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3연속 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중인 차민규는 장비 교체 시기에 무리하지 않기 위해 단거리 주종목 대신 1000m와 팀스프린트에만 나섰다. 동계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500m 5위로 예비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었다.
주종목 500m에서 출전권을 놓쳐 출전하지 못했지만 '올림픽 2연속 은메달리스트' 차민규는 역시 큰 대회에 강했다. 전날 남자 팀 스프린트 은메달에 이어 1000dm에서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하며 출전한 전종목에서 어김없이 포디움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