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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유·청소년 클럽리그 지원 사업' 참여 단체를 공모하고,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당구, 아이스하키, 플래그풋볼, 라크로스 등 8개 종목단체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공모사업비는 총 83억원이며, 공모 유형을 '일반 리그(50개 리그 이상 운영)'와 '소규모 리그(50개 리그 미만 운영)'로 구분해 저변이 넓지 않은 종목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일반 리그에서 7개 종목, 소규모 리그에서 5개 종목 등 총 12개 종목이 공모 신청을 했고 심사 결과, 일반 리그에서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당구, 소규모 리그에서는 아이스하키, 플래그풋볼, 라크로스 등 총 8개 종목단체를 선정했다.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등 대중적으로 보급된 종목들과 더불어 동계종목 아이스하키가 첫 선정됐다. 특히 2028 LA올림픽 신규 종목인 플래그풋볼과 라크로스, 2030년 도하아시안게임 신규 종목인 당구를 선전한 부분은 의미 있다. 신규 종목에 대한 유·청소년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저변을 확대해 꿈나무 발굴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