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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신 빙속여제' 김민선(26·의정부시청)이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주종목에서 짜릿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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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에 이어 9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도 분전했다. 첫 100m를 10초61로 통과했지만 눈부신 뒷심을 선보이며 38초33으로 피니시라인을 통과, 전날 금메달에 이어 은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직전 캐나다월드컵에서 37초44의 호기록으로 파이널B 1위를 기록한 상승세와 전날 금메달의 기세를 500m에서도 그대로 이어갔다. 중국의 톈루이닝(38초57)이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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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