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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의 '강심장 젠지(Gen-Z)'들이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첫날부터 거침없는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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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동계종목의 특성상 출전선수 연령층이 비교적 낮기도 하지만, 이들은 어리고 강한 '프로페셔널'들이다. 어린 나이에 이미 태극마크를 달고 강원2024, 월드컵, 세계선수권, 올림픽 등 큰 무대를 일찌감치 경험한 이들에게 아시아는 좁았다. 평창올림픽 이후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통의 강세종목 빙상뿐 아니라 설상 종목에서 이들이 보여준 쾌거는 특히 의미 있다. 첫 아시안게임에서 긴장하거나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후회없이 자신 있게 펼쳐보였다. 엘리트 스포츠의 위기 속에 '소수정예' 위풍당당 미래세대들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힘을 보여줬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