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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예선에서 김길리가 2조에서 2분43초771로 1위, 최민정도 3조에서 2분31초808로 1위, 심석희도 4조에서 2분34초927로 2위에 오르며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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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는 중국의 흐름을 깨고 선두로 올라왔다. 최민정은 함께 선두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양 징루가 바로 앞에서 넘어지며, 제대로 힘이 실리지 못했다. 김길리는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2분23초781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2분24초133으로 4위에 올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