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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공공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최근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축구에서 충남아산FC 등 27팀 863명, 육상에서 파주시청 등 19팀 171명, 수영에서 경북체육회 등 10팀 104명의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했다.
이달에도 야구, 자전거,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계속해서 진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숙박비 지원,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는 온화한 날씨 등 동계 전지훈련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을 유치해 스포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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