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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펜싱황제의 귀환.'
오상욱은 8강에서 미국 에이스 콜린 히스콕(세계 8위)을 15대14, 한끗차로 꺾은 후 4강에서 지난해 세계 1위였던 강호 산드로 바자제(세계 9위)를 15대13으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후배 박상원(대전시청)을 4강에서 15대11로 꺾으며 '튀니지 그랑프리 결승' 패배를 설욕한 '세계 1위' 파트리스에게 보란 듯이 15대11로 재설욕하며 올림픽 챔피언의 자격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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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는 '2024년 파리올림픽 챔피언 오상욱이 결승에서 세바스티앙 파트리스를 15대11로 꺾고 2024~2025 플로브디프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는 속보로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