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의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3209건,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 결과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은 모두 시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시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한편, 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 내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서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더욱 간편한 방법도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QR코드 서비스'는 구매자가 적중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