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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제13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백 처장은 지난 7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위원, 경기도체육회 이사,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체육인으로서 생활체육지도자 3급(보디빌딩), 유도 6단, 합기도 4단, 용무도 5단 자격 보유 및 사회복지전공자로서 사회복지사 1급 이력과 대·내외적 활동 경험을 살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부 등에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백 처장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님, 변현수 충남 사무처처장님을 비롯한 16개 시도 사무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회의 경기도 정책을 반영해 전국에 있는 장애인분들이 더 밝고 더 활동적으로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장애인체육회의 할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선 전국 17개 시도 사무처장협의회가 그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 협의회장 임기 동안 시도장애인체육회간 협업하고 다양한 정책과 의견들을 제시해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13대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 임기는 올해 12월부터 2025년 3월 정기총회까지 2년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