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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뜨거운 심장으로 꿈을 향해, 승리의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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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단식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영상을 보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훈련한 국가대표 선수단이 자랑스럽습니다. 정부는 우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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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선수단장은 출정사를 통해 "지금 이순간 그동안 마주친 선수들 한분 한분을 떠올리고 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찬사를 모냈다. "그동안 땀흘린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본인 이름을 속으로 외치면서 자신을 위해 박수 한번 치자. 수고했다!"는 말에 선수들이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선수다늘 대표해 결단식에 서니 영광스러운 마음과 책임감, 사명감이 느껴진다. 그토록 기다렸던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21개 종목에서 34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 국민 여러분께 대회 마지막까지 지속적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선수단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이될 수 있도록 훈련 지원은 물론 선수단 안전 관리를 적극 뒷받침한다. 8~9월, 문체부는 외교부 통일부, 국가정보원,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선수들의 대회 참가 대책과 현지에서의 선수단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멋진 경기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길 기대한다. 문체부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