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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여자 핸드볼 간판 류은희가 한-일전 패배에 대해 "자멸했다"고 표현했다.
경기 후 류은희는 눈가가 촉촉한 상태로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초반에 실수가 너무 많이 나왔다. 슛이 골대에 맞고 하다보니까 선수들이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은희는 "우리가 자멸했다"고 했다. 일본의 전력이 좋았던 것도 있지만,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게 못내 아쉬운 모양이었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