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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대표팀이 '2023 Virtus 글로벌 게임' 대회 첫 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탁구는 남자 4명, 여자 2명의 선수 전원이 단식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32강, 여자 16강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이클은 6일부터 꿈의 질주가 시작된다. 태권도는 9일, 하루에 모든 경기가 펼쳐진다.
수영 8명, 탁구 6명, 조정 4명, 태권도 1명, 사이클 1명 등 5개 종목 20명의 태극전사가 장도에 올랐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끄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만들어낸 값진 메달이다"라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만 보아도 마음의 감동이 밀려오는데 세계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들과 겨뤄 값진 메달을 획득하니 너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훈 회장은 "이번 글로벌 게임이 선수들의 꿈을 이루는 도전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선수단은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