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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B금융그룹이 BWF(세계 배드민턴 연맹) 주최 국제대회 'KB금융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2022 슈퍼100'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B금융은 2016년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종목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BWF 투어대회 후원을 통해 'KB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이 진출한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배드민턴 투어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배드민턴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2023년 대한민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앞둔 만큼 양국의 배드민턴 종목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배드민턴, 수영, 기계체조, 카누 등 하계 스포츠 종목과 쇼트트랙, 피겨, 스켈레톤 등 주요 동계 스포츠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오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해왔다.
특히 KB국민은행의 자회사인 KB부코핀은행의 경우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344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 Risk-Based Bank Rating)이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어 혁신적인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