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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15일 제60회 스포츠의 날을 맞이해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44명에게 '2022년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과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여했다.
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경기, 지도, 심판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자에게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제6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로는 '경기상' 부문에 성남시청 최민정, '지도상' 부문에 광주체고 오상봉 교사(전 국가대표 체조 코치), '공로상' 부문에 대한육상연맹 김돈순 사무처장, '진흥상' 부문에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 백동현 회장, '장애인경기상' 부문에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장성준 육상감독, '장애인체육상' 부문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농구협회 부형종 회장, '심판상' 부문에 엘에이치(LH)한국토지주택공사 안창식 근대5종 감독이 선정됐다.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로는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의 아버지 우동우씨를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