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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김예림(단국대)이 챌린저 시리즈에서 개인 최고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프리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경기가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ISU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보완점을 많이 생각해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발견한 개선점까지 보완하여 다가오는 그랑프리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채연(수리고)은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총점은 205.51점이었다. 또 이해인(세화여고)은 195.72점으로 4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3차 대회와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되는 5차 대회에 출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