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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니스연맹 1시리즈, 2022 대구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개막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2-10-10 09:39



[장애인체육 SNS]

○…2022 대구 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구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과 두류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오픈은 2009년부터 국제테니스연맹(ITF) 1시리즈로 격상돼 우리나라 휠체어테니스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12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부에 미키 타쿠야(일본, 6위), 탐 에그버린트(네덜란드, 7위) 여자부에 유이 카미자(일본, 2위), 추첸첸(중국, 4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 총상금 3만 2000달러(약 4560만원)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되는 '올림픽데이 런 2022' 행사에서 장애인체육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림픽데이 런'은 '평화를 위한 움직임(#moveforpeace)'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올림픽 운동이며,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행사 당일 평화의 광장 홍보부스에서 글로벌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위더피프틴(#WeThe15)' 홍보관과 휠체어농구 및 핸드사이클 등 장애인스포츠 체험 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관 및 체험관 방문객에는 뱃지와 물병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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