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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스포츠플랫폼 기업'릴리어스,용인 샐러드볼야구단에 후원금 전달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2-10-01 16:32




왼쪽부터 정춘숙 국회의원, 김주연 릴리어스글로벌 대표, 이수희 용인시가족센터장, 임재철 바른야구클럽 단장. 사진=용인시가족센터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릴리어스가 용인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합야구단 '샐러드볼야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15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춘숙 국회의원(경기 용인병)을 비롯해 김주연 릴리어스글로벌 대표, 이수희 용인시가족센터장, 임재철 바른야구클럽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용인시 거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과 용인시 샐러드볼 야구단 지원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후원은 정춘숙 국회의원이 용인 수지에서 창단된 샐러드볼 야구단 지원을 위한 지역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뜻 있는 지역 기업인의 후원 참여로 이뤄졌다.

김주연 릴리어스 글로벌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임재철 단장님의 선한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지역 주민으로서, 스포츠 기업의 대표로서 용인시 스포츠 저변이 확대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 공헌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샐러드볼 야구단이 되길 기원한다"는 응원도 잊지 않았다.

정춘숙 국회의원은 "용인시 수지구가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 인프라와 스포츠 인적 자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수희 용인시가족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으로 샐러드볼야구단이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 내 하나의 리틀야구단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샐러드볼 야구단'이라는 이름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상호공존하며 조화로운 통합을 이룬다는 의미의 '샐러드볼 이론'에서 유래됐다. 다문화, 비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이 야구를 매개로 한데 모여 문화다양성을 배우는 가운데 야구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용인시가족센터의 지원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 출신인 임재철 단장(용인시 수지구 소재 임재철의 바른야구클럽)의 재능나눔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코칭을 받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한편, 릴리어스는 릴리 T2E를 올 하반기 론칭을 앞두고 있다. 릴리 T2E는 세계 최초 'Training to Earn' 서비스로 운동과 활동을 통한 건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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