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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내홍 끝에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대한태권도협회(화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회동한 자리에서 조 총재와 양 회장은 장애인태권도협회 창립 주역인 오응환 이사장이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되는 것을 추천했고, 오 이사장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총재와 양 회장은 태권도진흥재단과 관리위원회에 대한 허위제보와 허위진정 등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정상화를 흔드는 어떤 행위도 좌시하지 않고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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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