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회장 이명호)가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사인 주식회사 피유엠피(대표이사 김상훈)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는 6일 경기도 이천시 본사 사무실에서 피유엠피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공공시설, 공공구역 등에 전동킥보드를 배치,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에 후원하고, 전동킥보드의 배치, 주차, 배터리 교체, 기기 수거, 민원 콜센터 운영 등의 업무에 장애인 체육인들을 적극 활용,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는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지난해 10월 민간 영역에서 사각지대 장애인체육인들의 스포츠, 문화, 경제활동 환경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립한 사단법인이다.
㈜피유엠피는 브랜드명 '씽씽'으로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운영중인 전동킥보드는 2만여 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