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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우린 수영 가족"
우 군의 아버지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자유형 200M 동메달리스트이자 현 서울시수영연맹 경기력 향상위원장인 우원기이다. 장남인 우 군은 2022년 전문체육선수로 첫 등록해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냈다.
부모의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본 우 위원장은 "어릴 적 몸이 약해 수영으로 건강을 지키려 입문시켰는데 선수로 성장해 좋은 성적이 났다"면서 "제자의 경기라고 생각하고 지켜보다 금새 아버지의 마음으로 바뀌어 긴장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군은 현재 전곡 초등학교의 지도자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우 위원장은 "향후 학업과 훈련의 의지가 있다면 부모의 역할로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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