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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혁신경영본부 본부장이 윤석열 정부 첫 문화체육부 제1차관에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문체부 제1차관에 전병극 GKL혁신경영본부 본부장을 지명한다"라고 공식발표했다.
1963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난 전 신임 차관 내정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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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SVA(School of Visual Arts),영국 런던대 SOAS(The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에서 수학하며 철학, 역사에도 남다른 관심을 지닌 전 차관 내정자는 업무의 기본인 기획력, 추진력, 협업 능력은 물론 풍부한 인문학적 상식과 예술적 통찰력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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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전 차관 내정자는 문체부 요직을 모두 거친 문화 체육 예술 소통 전문가"라면서 "대변인 시절엔 문화, 예술, 관광, 체육 출입기자들과도 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실력과 소통력을 갖춘 전 차관의 내정을 후배 직원들이 반기는 분위기"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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