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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스키 꿈나무'유다영X엄노아X김승빈,부산시장배스키대회 나란히 입상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2-01-19 10:55


왼쪽부터 유다영, 엄노아,김승빈.  사진제공=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부산광역시 장애인스키 대표' 유다영(청각장애·크로스컨트리), 엄노아(지적장애·크로스컨트리), 김승빈(지적장애·알파인)이 제30회 부산광역시장배 스키대회에서 나란히 메달을 획득했다.

유다영, 엄노아, 김승빈은 12~1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부산시 비장애인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 3명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2일 유다영이 크로스컨트리스키 5㎞ 여자고등부 1위, 엄노아가 크로스컨트리스키 10㎞ 남자일반부 3위에 오른 데 이어 김승빈이 14~15일 알파인스키 종목 대회전에서 남자고등부 3위를 기록했다.


왼쪽부터 안형준 지도자, 김승빈, 김철우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사진제공=부산시장애인체육회
김철우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달 열릴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까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내도록 부산장애인체육회가 직접 나서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내달 13~16일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부산광역시 선수단은 7개 종목 총 60명(선수 38명, 지도자 및 임원 22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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