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MAX FC 퍼스트리그 컨텐더챔피언 김민준(25·팀매드)이 무에타이 국가대표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김민준은 "아침에는 크로스핏을 가고 점심에는 체육관 선수부 훈련을 한다. 훈련을 마친 후 일을 가고 일이 끝나면 다시 체육관 운동을 한다. 하루가 빠듯하고 바쁘다. 시간이 없어서 연애할 겨를도 없다.(웃음) 하지만 운동이 좋고 이 생활이 정말 좋다"며 운동으로만 꽉 찬 자신의 하루를 말했다.
그런 운동의 결과 김민준은 현재 연승을 달리고 있다. 4월 경북 의령에서 열린 MAX FC 퍼스트리그 9에서 승리해 챔피언에 올랐고 5월 구미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카이저 03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 중이다. 입식, 종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명준은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입식격투가다. 무에타이 경력은 3년으로 곧 10대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곧 약관이 될 파이터다.
김명준은 "반복되고 지루한 나날이 싫어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 무에타이다. 운동을 즐기다 보니 대회에 출전하게 됐고 승리를 거두면서 선수로서 흥미를 갖게 됐다"고 했다.
김민준에 대해선 '킥을 잘 차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민준의 영상을 봤다. 킥을 상당히 잘 차더라. 그것에 대비한 전략을 짜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이번 경기는 아마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화끈한 경기가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라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 19 in 익산 6월 22일 오후 7시 전라북도 익산 실내체육관
맥스리그
[여성 밴텀급 챔피언 1차 방어전] 박성희 vs 핌 에이란 삭차트리
[플라이급 챔피언 1차 방어전] 조 아르투르 vs 사토 슈우토
[라이트급 초대 타이틀전] 조산해 vs 오기노 유시
[미들급] 김민석 vs 안경준
[밴텀급] 이성준 vs 김도우
[페더급] 김명준 vs 김민준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