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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여성 밴텀급 챔피언인 박성희가 일본의 노장 선수에게 패했다.
하지만 타이틀이 걸려있지 않아서일까. 박성희의 펀치는 무뎠고, 오히려 미야카와의 몸이 더 날렵했고, 힘이 넘쳤다. 1라운드부터 미야카와가 경기를 지배했다. 큰 키를 이용해 프론트킥을 해서 박성희의 접근을 막은 미야카와는 펀치 대결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2,3라운드에서 박성희가 만회하려고 노력했지만 미야카와는 스테미너도 좋았다. 프론트킥으로 계속 접근을 막으면서 자신의 타이밍에 공격을 했다.
결국 박성희의 만회 펀치에도 불구하고 심판은 미야카와의 승리를 선언했다.
홍성=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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