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15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춘 유망 스포츠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는'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스포츠분야 유명 해외전시회에 공동관 참가비 또는 최대 700만원 한도로 개발참가비를 지원한다.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전국 6개소의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스포츠산업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및 창업보육을 지원한다.
구직자들은'스포츠분야 인턴사업 지원사업'을 눈여겨볼만 하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체육분야 기업, 단체 등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국내는 120만원, 해외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자체를 대상으로는'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과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을 펼친다.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은 스포츠와 지역 특화 관광산업이 융복합된 사업을 개발하여 수행하는 지자체에게 1년에 5억원씩 최대 3년간의 사업비를 지자체 경상보조 매칭 조건으로 지원한다. 스포츠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와 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을 통해서는 스포츠와 ICT 분야 등에 특화된 스포츠 융복합 사업 개발지원, 융자 삼당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1개소를 선정해 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도 스포츠산업지원 사업설명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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