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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안게임 첫 메달이 휠체어펜싱에서 나왔다. '플뢰레 에이스' 심재훈(30)이 값진 동메달을 확보했다.
심재훈은 7일 오후 2시30분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프키 시부부르서 펼쳐진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안게임 휠체어펜싱 플뢰레 개인전 8강에서 사사지마 다카키를 15대10으로 꺾고 4강에 오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오후 5시(한국시각) 열릴 4강전에서 결승행을 다툰다. 심재훈은 지난 5월 캐나다몬트리올 월드컵에서 한국 휠체어펜싱 사상 첫 금메달의 역사를 쓴 선수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