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집행위원에 재선임됐다.
집행위원회에서는 ISU 조직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 권한을 가진다. ISU 주최 경기 개최지 선정 및 회원국 승인 등 다양한 현안을 결정한다.
김 전 회장은 2016년 열린 총회에서 처음으로 임기 2년의 집행위원에 선출됐고, 재선에도 성공해 2022년까지 ISU 집행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얀 데이케마(네덜란드) 현 ISU 회장과 2명의 부회장은 단독 출마해 연임에 성공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