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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쌍두마차' 임은수(한강중)와 유 영(과천중)이 2018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 주니어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5위, 9위에 올랐다.
유영은 첫 점프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과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GOE를 0.80점 감점으로 출발했다. 플라잉 싯스핀을 레벨 4로 처리한 유영은 트리플 러츠와 더블 악셀에서는 가산점을 받았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레이백 스핀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안정적으로 연기를 마쳤다. 유 영 역시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획득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