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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가 오는 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 자전거교육장에서 '다함께 씽씽씽! 어린이 자전거 안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경쟁 프로그램, 비경쟁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으로 나눈다. 경쟁 프로그램은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자전거 릴레이, 장애물 릴레이 등을 펼친다. 비경쟁 프로그램으로는 공굴리기, 색판뒤집기, 미니펌프 챔피언, 줄다리기 등이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내 자전거 안전교실에서는 올바른 자전거타기, 수신호 방법 등 안전한 자전거 주행을 위한 방법을 교육하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경쟁 프로그램에 참가한 팀 중 우수팀과 그림 그리기대회에서 우수작품을 제출한 어린이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할 방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전거학교 홈페이지(www.safebike.or.kr)에서 참가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문의는 전국자전거연합회(02 420-5430)를 통해 할 수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안전 자전거 문화 확신을 위해 '생활체육안전교실 자전거학교'를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20인 이상의 단체는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자전거 학교 프로그램에는 자전거 안전용구 및 교통신호판 교육, 주행방법 교육을 하는 안전교실과 자전거 도로 주행방법을 알려주는 로드교실이 있다. 자전거 운전 기능코스와 주행코스 시험, 필기시험을 거쳐 인증시험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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