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라톤 최강국 케냐의 떠오르는 신예다웠다. 케냐의 닉슨 쿠캇(26)이 2014년 춘천국제마라톤(스포츠조선·조선일보사·춘천시·대한육상경기연맹 공동주최)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국내 남자 선수 가운데는 전진구(21·체육진흥공단)가 2시간 15분 14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2시간 43분33초를 기록한 염고은(20·삼성전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 뿐만이 아니라 마스터스 참가자 2만5609명(풀코스 1만8038명, 10㎞ 7571명)이 참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