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18·인천체고)-우하람(16·부산체고)이 한국 다이빙에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안겼다.
한국 다이빙의 아시안게임 은메달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조관훈-권경민이 딴 이후 12년 만이다.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는 조관훈-권경민이 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딴 이후 8년 만의 메달이자 역대 최고 성적이다.
북한 현림영-리현주는 합계 379.14점으로 아쉽게 4위에 그쳤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