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26일 인천달빛축제정원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남자 105㎏급 경기에서 인상 182㎏, 용상 215㎏을 들어올려 합계 397㎏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인상 3차 시기에서 182㎏을 들어올리며 메달권에 진입했다. 용상 2차시기에서 215㎏에 성공한 그는 3차 시기에서 221㎏에 도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패하면서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합계 403㎏(인상 186㎏, 용상 217㎏)을 들어올린 중국의 양제가 차지했다. 동메달은 합계 391㎏(인상 170㎏, 용상 221㎏)을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의 두스무루토프 사르도르벡에게 돌아갔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