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힘드네요".
세번째 100~150m 구간를 26초대로 주파했다. 박태환은 "쑨양선수가 3번째 구간에서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푸시했다. 마지막 25m 구간이 아쉽다" 고 반복해 말했다. "내일 하루 릴랙스하고 컨디션을 회복해 23일 400m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금메달을 따지 못해 죄송스럽다.메달도 메달이지만 약속했던 좋은 기록을 못보여드린 점이 죄송하다. 남은 경기때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