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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통역
경기 직후 진행된 우승 인터뷰에서는 앳된 외모의 한 여성이
김효주 통역사로 나섰다. 그는 청순한 얼굴과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일각에서는 이 여성이 김효주의 동생이라고 소개됐고, 한 포털사이트에는 '김효주 동생 통역'이라는 검색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한연희 감독은 지난주 가족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제자 김효주 응원차 프랑스 에비앙 레뱅을 찾았다.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지수양은 대회 기간 내내 통역 역할을 하다가 김효주의 동생이라고 잘못 알려지게 됐다.
이에 대해 김효주 측은 "김효주는 동생이 없다. 한연희 코치 딸 지수양이 통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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