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승부조작과 금지약물 사용 등 부정행위를 막고자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손을 잡았다.
IOC는 지난해 12월 집행위원회에서 승부조작이나 불법 도박 같은 부정부패 사건을 차단하는데 1000만 달러(약 107억원), 선수들의 금지약물 사용을 막는데 1000만 달러의 기금 조성을 승인하는 등 '깨끗한 스포츠'의 보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