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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운다' 박현우, 타고난 신체조건 '골리앗' 시청자 관심 폭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1-22 14:55



'주먹이운다 박현우 박형근 최익호 김형수 화제'

'주먹이운다 박현우 박형근 최익호 김형수 화제'

'주먹이운다'가 박형근 등 도전자들의 수준 높은 결투로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 3회 방송에는 도전자들이 1대 1로 맞붙는 배틀 서바이벌로 꾸며졌다.

지역 예선과 달리 케이지 안에서 야수본능을 발산한 도전자들은 강력한 펀치와 킥으로 상대를 실신시키거나 수준급 그라운드 기술로 기권승을 이끌어내는 등 수준 높은 격투를 선보였다. 부산협객 박현우,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시민영웅 김형수는 '주먹이 운다'의 절대강자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자신감 넘치는 파이팅으로 링에 들어서 모두 TKO승을 거둔 것.

특히 박현우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괴력으로 '골리앗'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박형근은 타격 강자 김뿌리를 단 7초 만에 제압했다. 프로 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레슬링 기술인 수플렉스(상대의 허리를 감아 뒤로 넘기는 기술)를 성공시킨 김형수 역시 인상적이 경기를 꾸렸다. 이외에도 100억 매출 CEO 곽성익, "타격으로는 져본 적이 없다"고 밝힌 김용근 도전자 등이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절대강자들의 등장과 더불어 예기치 못한 반전도 속출했다. 고수들의 싸움은 실제로 붙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던 것. 전직 야쿠자로 등장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김재훈 도전자가 침착한 복싱 기술로 더 많은 유효타를 꽂아 넣은 최익호에게 패배했고, 학교짱 출신의 고교생 파이터 김샘이깊은물 도전자도 혼혈아라는 이유로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던 임병희 도전자에게 기권패했다.

'주먹이 운다'를 담당하는 CJ E&M의 박성용 PD가 "강한 영웅이 되기 위한 도전자들의 노력과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은 앞으로 더욱 강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회 방송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화제가 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주먹이운다 박현우 ?호 김형수 박형근 화제에 네티즌은 "주먹이운다 박현우, 골리앗 별명 잘 맞는다", "주먹이운다 박현우 외에도 수플렉스 성공한 김형수 인상적", "주먹이운다 박현우 타고난 신체조건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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