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이 '스포츠 메카'로 탈바꿈하고 있다.
포항시의 지역 스포츠마케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양덕동에 국제규격에 맞춘 축구장 3면을 완공해 K-리그와 J-리그 산하 유스팀들이 맞붙은 한-일 18세 이하 스토브 리그를 개최했다. 올해도 한-중-일 유소년 축구대회 뿐만 아니라 야구-육상, 동호인 스포츠 대회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 포항시 내에서의 스포츠 활성화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박 시장은 "시민 자긍심 고취는 곧 시의 행복지수와도 연관이 된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활동은 결국 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짚었다.
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