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29, 코리안탐팁)가 패했음에도 최고의 경기(FIGHT OF THE NIGHT)로 선정돼 보너스를 받게 됐다.
경기후 UFC 마크 피셔 아시아 지사장은 이날 대회 중 최고의 경기로 임현규와 사피딘의 웰터급 경기를 선정했다. 보너스는 5만달러(약 5275만 원)다. 임현규는 지난 대회에서 파스칼 크라우스를 KO로 무너뜨리며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고 이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까지 선정돼 2경기 연속 보너스를 받았다.
한편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는 윌 촙에게 2라운드 2분 27초만에 TKO승을 거둔 맥스 할러웨이가 받았고,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는 1경기에서 레안드로 이사를 삼각조르기로 제압한 러셀 돈이 받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