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버 황진우(CJ레이싱)가 올 시즌 최고의 한 해임을 입증했다.
이밖에 올해의 라이징 드라이버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황진우와 더불어 슈퍼6000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던 인제스피디움의 김동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베스트 디자인상에는 멋진 머신 뿐만 아니라 팀복까지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준 EXR팀106과 아트라스BX팀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 직후 열린 축하연에선 '크리스마스 슈퍼레이스 모터 나이트'라는 컨셉트로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이가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2014년은 한국모터스포츠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며 3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팬들이 즐기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앞으로 경기당 1만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오도록 만들 것이다. 또 오피셜, 미디어 등과 더욱 많은 소통을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슈퍼레이스가 아시아 넘버원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