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사진으로 보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10-14 19:54


'F1도 강남 스타일!'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12~14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펼쳐졌다.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 우승을 차지했고, 베텔과 치열한 월드 챔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아쉽게 3위에 그쳤다.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무난하게 치러진 대회였지만,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싸이가 결승선 통과를 알리는 체커기를 흔들고 이에 앞서 베텔 등과 함께 '말춤'을 추는 등 재밌는 얘깃거리가 많았다. 지난해보다 조금 증가한 16만4152명이 서킷을 찾아 F1의 매력을 즐겼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현장을 화보로 묶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사진제공=F1 조직위원회


◇F1 코리아 그랑프리 2연패를 달성하며 동시에 드라이버 랭킹 1위를 탈환한 세바스찬 베텔이 시상대 위에서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3위에 그친 페르난도 알론소가 아쉬운 표정으로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베텔과 대조적인 표정이 인상적이다.



◇세바스찬 베텔(오른쪽)이 싸이(가운데), 팀 동료 마크 웨버와 함께 14일 결선에 앞서 '말춤'을 추고 있다.



◇'레이싱의 꽃'이라 불리는 그리드걸들이 14일 결선 레이스에 앞서 서킷 위에 도열해 있다. 섹시미를 강조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빨간색 원피스의 유니폼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F1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세바스찬 베텔이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팀 동료들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세바스찬 베텔(오른쪽)이 우승을 달성한 후 시상대에서 팀 테크니컬 디렉터인 아드리안 뉴이에게 샴페인 세례를 하고 있다. 어느새 뉴이가 물안경을 준비, 웃음을 자아낸다.



가수 싸이가 14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체커기를 흔들고 있다.



세바스찬 베텔이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의 상징물인 한옥육교와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피트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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