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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개국에서 400명의 동포가 참가하는 2012년 세계한민족축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천 및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는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고국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16개 국가 19명을 특별 초청했다. 입양아 4명도 고국을 방문한다. 참가자 중에는 미국 워싱턴주 최초 한인여성 하원의원 신디 류(한국명 김신희·54),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성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이영숙씨(62), 고려인 2세로 모스크바에서 거주하는 김 콘스탄틴(73) 등이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