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과 한국 코카-콜라는 오늘도 꿈을 향해 내달리는 선수들, 누군가의 꿈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체육인들과 그들의 찬란한 순간을 응원하는 뜻에서 선물 같은 시상식을 마련했다. 국내외 대회에서 빛나는 재능을 드러낸 '장애인, 비장애인' 꿈나무, 중고대학생 선수를 매월 선정해 '드림선수상(상금 150만원)'을, 마법같은 지도력으로 제자들의 폭풍성장을 이끈 스승에게 '매직지도자상(상금 100만원)'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빚어낸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리얼매직모먼트상(상금 15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7월 최고의 순간을 빚어낸 '리얼매직모먼트' 수상팀은 세계펜싱선수권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여자에페 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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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자"며 서로를 '금둥이'라는 애칭으로 불러온 '세계 1위' 여자에페 대표팀이 2012년 런던올림픽, 지난해 도쿄올림픽 은메달의 아쉬움을 떨쳤다. 간절했던 사상 첫 세계챔피언의 꿈을 이뤄낸 역사적 순간, '금둥이'들의 '리얼매직 모먼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