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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선수육성 및 국가대표 훈련체계 개편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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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핵심 내용은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역할 강화와 GOLD-WING(골드윙) 프로젝트이다. 기존 선수육성이 해당 종목 지도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개편방안에는 시·도장애인체육회와 종목 단체가 협업해 지역 선수를 발굴하고 다양한 선수들에게 적합한 종목을 선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선발된 신규 선수 중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인재는 별도의 평가를 통해 '골드윙 자격'을 부여, 1대1 매칭 지도, 맞춤형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기회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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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농아인 국가대표 선수 중에서도 데플림픽 유망선수(D그룹, Deaflympic Mastery)로 선발될 경우 B그룹(50일) 수준의 상시훈련을 시행한다. 그동안 농아인 선수들은 데플림픽이 있는 해에만 특별훈련을 하고 대회에 참가했으나 이번 개편방안이 도입되면 최초로 상시훈련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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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