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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이빙의 희망과 미래' 김보민(김천 다수초5)이 한국 대표로 2022년 다이빙 아시아유스캠프에 참가한다.
김보민은 "이번 OCA 캠프 참가를 위해 여권도 처음 만들고 첫 해외 출국을 하게 됐다"면서 "가서 만나게 될 다른 나라 선수들과 이야기 나누고 친해지는 게 목표"라고 했다. "앞으로 다이빙으로 해외에 나갈 기회가 계속 생기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인솔자로 동행하는 김민지 코치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훈련하러 갔던 쿠알라룸푸르에 11년 만에 지도자로 다시 가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아시아권의 다양한 지도자를 만나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OCA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15~21일 말레이시아 내셔널 아쿠아틱센터에서 진행되며, 올림픽 가치 교육, 반도핑 교육 등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입수 훈련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다이빙 대표팀의 시범경기 등 아시아권 다이빙 유망주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