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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의 희망' 신유빈(18·대한항공)이 부상을 털고 다시 날아오른다.
신유빈은 최근 라켓을 잡고 훈련에 돌입했고, 25일 처음으로 하루 4파트 풀훈련을 소화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경기력을 회복하겠다는 선수의 의지에 따라 튀니지 WTT컨텐더로 복귀전을 결정했다.
신유빈은 "수술 경과도 좋고 회복도 잘 되고 있지만, 경기 감각은 많이 떨어진 상태다. 오랜만에 다시 나서게 된 이번 대회에서 성적보다 경기 감각 회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