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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피트,'태권도 레전드★' 이대훈NFT 발행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2-07-20 09:37 | 최종수정 2022-07-20 09:37


태권도 레전드 이대훈(왼쪽)과 송태건 300피트 대표.  사진제공=300피트

'태권도 레전드 스타' 이대훈의 스포츠 히어로즈 NFT가 발행된다.

운동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300피트는 19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스타 이대훈의 스포츠 히어로즈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대훈의 NFT는 현역 국가대표 시절 도복을 착용한 태권도 대표 동작들로 구성된다. 이대훈은 사상 첫 아시안게임 3연패(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 세계선수권 3회 우승 위업을 이룬 자타공인 태권도 레전드다. 올림픽에도 3회 연속 출전해 2012년 런던올림픽 58kg 은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 68kg급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은 "300피트와 함께 NFT를 촬영하게 돼 기쁘다. 현역 시절 도복을 입은 모습을 새로운 형식으로 남길 수 있게 돼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300피트 측은 "이대훈의 NFT는 앞으로 출시될 릴리 T2E 플랫폼의 보상을 강화하는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스타의 NFT 발행을 통해 동작분석기술업체 릴리어스와 릴리 T2E 생태계 구축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분기 출시될 릴리 T2E는 세계 최초 '트레이닝 투 언(Training to Earn)' 서비스로 운동 및 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이다.

300피트는 현재 이대훈을 비롯해 유승민 IOC 위원, 남현희 펜싱 전 국가대표, 공효석 사이클 전 국가대표, 김택수 미래에셋 탁구단 총감독, 탁구 스타 정영식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의 NFT 발행을 준비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300피트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활용한 '팀코리아 NFT 2022'를 첫 발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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