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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유남규 전 탁구국가대표 감독이 한국거래소 창단 탁구단 사령탑에 선임됐다.
유남규 감독은 "한국거래소의 초대감독에 선임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고향인 부산에서 한국거래소 탁구단 창단 감독이 된 만큼 국내 탁구계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유남규 감독 선임을 통해 한국거래소 탁구단이 국내외 최정상급 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을 앞두고 국내 탁구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 "앞으로 부산 출신인 유남규 감독과 함께 '지역시민 탁구 레슨'등 재능기부로 부산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