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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체조 에이스 윤진성(수원시청)이 아시아선수권 철봉에서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체조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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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개수뿐 아니라 순도 면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여서정이 아시아선수권 첫 금메달을 따냈을 뿐 아니라 여자 단체전 은메달, 여자 개인종합 동메달, 남자 철봉 금메달 등 도마, 마루 종목에 집중됐던 메달이 다변화됐다는 측면에서도 뜻깊은 성과다. 특히 내년으로 연기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물오른 에이스' 여서정, 이윤서가 에이스로 확고한 중심을 잡을 여자체조의 약진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되는 세계체조선수권 출전권이 걸린 이번대회에서 남자대표팀은 단체전 4위, 여자대표팀은 2위에 오르며 남녀 모두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카타르 도하 아시아체조선수권 메달(금2, 은3, 동3)
여자체조
-단체전=종합 2위
-개인종합=이윤서 3위
-도마=여서정 1위
-이단평행봉=이윤서 3위
-마루 =이윤서 3위
남자체조
-철봉=윤진성 1위
-마루=김한솔 2위
-도마=김한솔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