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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코리아, 인천·대전 일대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5-30 14:12 | 최종수정 2022-05-30 14:15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함께 인천과 대전, 두 곳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5일 인천광역시에서 캠페인을 전개했고, 26일에는 장소를 옮겨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판매점 점주 및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양일에 걸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고객들의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 및 대전·충남센터에서는 해당 일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각각 힘을 보탰다.

이로써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달에만 전주, 세종, 인천, 대전의 총 네 곳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완벽하게 진행한 셈이 됐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각 지역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도움으로 5월 한 달간, 총 네 곳에서 진행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현장에서 독려할 수 있도록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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