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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체육 꿈나무 대축제, 제16회 경북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0일 4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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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543명(선수 233, 임원 및 관계자 301)의 최다 선수단이 참가해 157개(금 58, 은 40, 동 59)의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개최지 경북은 메달 47개(금 14, 은 16, 동 17)를 획득했다. 또 이번 대회에는 수영 종목에서 김진헌(14·경기 포곡중)과 여은별(15세·경기 회룡중) 등 2명의 4관왕이 나왔고, 3관왕은 총 18명이었다.
3년만에 전국 17개 시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장애학생체전은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대회'로 호평받았다. 개회식은 선수, 지도자, 가족 등 모두가 함께한 행사로 치러졌고, e스포츠에선 장애학생선수들과 프로게이머의 깜짝 대결도 펼쳐졌다. 참가자 모두가 순위와 관계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대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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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집계 및 결과, 수상자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년 대회는 울산에서 열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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